[주식] 주린이 주식공부 #2 (유상증자 / 무상증자)

[주식] 주린이 주식공부 #2 (유상증자 / 무상증자)

안녕하세요. 

Men's Grooming Plan J

제이핏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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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 관련 뉴스보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유상증자 / 무상증자에 대해

무엇인지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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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 무상증자 그게 뭐야?

주식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용어 같은데요.

 

최근에

대한항공, 포스코케미칼 유상증자

제넨바이오, 박셀바이오, 씨에스윈드 무상증자

등등...

 

들어는 봤지만,

기업에서 증자를 진행했을 때

어떤 게 좋은지 나쁜지는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실 겁니다.

 

저도 똑같은

주린이 입장에서

어려운 말보다 쉬운 말로

풀어보려 합니다.

 

먼저,

유상증자부터 알아볼게요.

 

기업에서는 사업을 성장 및 확장하기 위해

돈(자본)이 필요합니다.

 

기업의 주식을 신규 발행하여

일정한 가격을 받고 주식을 사고 싶은 사람들에게

팔아서 자본을 조달하는 것이죠.

 

그럼 반대로

무상증자도 알아볼게요.

 

기업에서 주식을 신규 발행하는데

대가 없이 주주들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겁니다.

 

기업의 자산에는

자본과 부채로 이뤄져 있고

그중에서 자본은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때 자본금은

주식발행을 통해 모은 자금으로

주식수 X 액면가로 그 가치를 나타냅니다.

 

잉여금은

자본금으로 사업을 하여 벌어들인 이익으로

 

결국

무상증자를 하는 것은

기업의 회계 장부 상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기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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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상 증자는 좋은 뉴스인가? 안 좋은 뉴스인가?

결론만 놓고 보면

호재가 될 수도 악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에 놓여있는 상황을 파악하고

증자가 좋은지 안 좋은지 판단할 수 있어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악재로 인식됩니다.

 

기업의 시가총액은 그대로인데

주식수가 늘어나면 주가는 단기적으로 하락하고

기존 주주의 주식가치를 훼손하는 것이죠.

 

그래서 유상증자 시

발행주식의 기준 가격은

액면발행보다는 시가발행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가의 불가피한 하락을 고려해

할인율을 적용한 시장가보다 낮은 가격에서

책정됩니다.(=권리락)

 

그리고

잘 살펴봐야 될 것이

실제로 기업실적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증자로 실적을 보충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부분도 간과하지 않도록 체크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업이 한창 성장하고 있고,

기업에서 가진 위치가 독점 경쟁력이 있다면

오히려

기업에 가치 투자하고 있는 입장에선

유상증자가 호재로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상증자의 경우는 어떻게

판단하면 좋을까요?

 

일단

무상증자는 반대로

일반적으로는

단기적 호재로 판단합니다.

 

그 이유는

기업의 자산 가치는 유지하면서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장부상 이동을 의미하니

주주 입장에서 주식을 무상으로 받는 것은

좋은 일임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기업 입장에서는 기업의 인기관리 및

주가관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이 무상증자가 가능하다는 것은

잉여금(벌어들인 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해서

재무적으로도 건전하다는 신호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는

투기 목적으로 악용할 수도 있습니다.

무상증자 후 주가 상승을 기대해

미리 매집하고 무상증자 발표 후

시세차익을 챙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유상증자 / 무상증자에 대해 공부해보았습니다.

어떤 사실이든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유상증자 악재, 무상증자 호재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기업정보 특히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경영실적을 통해

유상증자 / 무상증자가 어떻게 주가에 작용할지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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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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